美 법무부 “비트코인 믹싱은 범죄”…개발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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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비트코인 믹싱은 범죄”…개발자 체포

울엄마 0 7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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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가 암호화폐 믹싱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자금세탁 혐의로 체포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래리 하몬(Larry Harmon)을 다크넷 시장 알파베이(AlphaBay)와 관련해, 3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금세탁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했다.

래리 하몬은 암호화폐 뉴스 사이트 코인 닌자의 CEO이자 월렛 제공업체 드롭비트(DropBit)의 설립자이다. 비트코인 거래를 혼합해 출처나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헬릭스(Helix)'를 개발했다.

법무부는 헬릭스를 송금 및 자금세탁 사업으로 간주하며 개발자의 법적 책임을 묻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이번 기소가 비트코인 믹서 개발이 자금세탁 범죄로 간주되는 선례가 남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기소장은 헬릭스가 "비트코인을 특정 수신인에게 전송할 때 비트코인 출처나 소유자를 감추거나 모호하게 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비트코인 믹서 또는 텀블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법무부 보좌관 브라이언 벤즈코스키(Brian Benczkowski)는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 믹싱이 "암호화폐 거래 파악을 어렵게 하는 범죄"라고 지적했다.

래리 하몬의 동생인 개리 하몬은 헬릭스가 알파베이와 직접 협력한 것이 아니며, 알파베이가 래리 하몬에게 승인 받거나 의견을 묻지 않은 채 믹서 이용을 권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내 마고 하몬 또한 남편이 "프라이버시 기술에 관심이 있었을 뿐 다크웹 범죄와 무관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개리 하몬은 법무부가 비트코인 월렛을 압수하는 등 모든 자산을 동결했으며, 도주 우려로 인해 보석 신청도 거부됐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체포 이후 가족이 익명 전화 등으로 신변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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